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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타늄 드라이버가 볼을 더 멀리 보낸다.

몇 년 전부터 티타늄이 우드 헤드 소재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제조업체에서는 모든 골퍼가 더 멀리 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주니어 골퍼에서 투어프로에 이르기 까지 굉장한 바람이 불었는데 정말 티타늄은 효과가 있는 것일까?

티타늄은 강철보다 40%나 가볍고 더 질기기 때문에 클럽헤드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커다란 헤드는 작은 헤드보다는 중심에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잘 날아가는 경향이 있다.더구나 대부분의 티타늄헤드를 쓴 클럽은 보통 클럽보다 길며 45인치 이상도 많다.

이것은 긴 샤프트로 인한 큰 스윙궤도에 따라 헤드스피드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스피드 증가가 큰 헤드로 인한 forgiveness의 증가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거리가 증가하는 것을 골퍼들은 헤드가 티타늄으로 만들어 져서 멀리 나갔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사실은 헤드표면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만 단단하면 어떤 재료를 쓰더라도 비거리는 똑같다. 헤드표면의 반발력에 따라 비거리가 더 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머레이징이나 15-5스테인레스는 티타늄보다 더 단단하다.헤드소재가 퍼시몬(나무), 스테인레스, 합성수지, 티타늄 무엇이건 간에 실제로는 비거리와는 상관이 없다.골퍼들이 티타늄이 멀리 나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티타늄의 표면강도때문이 아니라 큰 클럽헤드와 긴 샤프트 덕분인 것이다.

헤드구조나 클럽길이의 변화 없이 헤드표면을 특수처리(다이야몬드 코팅등) 했다거나 특수한 소재를 사용한 클럽이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